설립목적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1985년 2월25일 개관한 이래 10.000여점(6,385종)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국내외 역사, 문화, 예술, 민속, 고고 및 인류학 분야의 자료를 발굴 전시함으로써 역사와 문화교육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 박물관은 지난 20여년 동안 120여건의 학술조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문화와 향토사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역문화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호남의 기독명문사학으로써 호남지역에 기독교가 전파되었던 당시의 학술ㆍ신앙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그와 관련된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학박물관으로서 개교 이래 전주대학교의 생성과 발전과정들을 기록한 자료와 사진들을 수집 보존하여 전주대학교 구성원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학문화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2010년 개관한 전통복식관은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증진시키는데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20여년간 우리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종합박물관의 역할에 충실하여 인재양성교육에 힘써왔다. 또한 기독사학으로서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하여 특성화된 박물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21세기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대학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연혁